부모님만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시흥병원이 되겠습니다. 제가 부모가 되고 보니
이제야 어머니, 아버지 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처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갔던 순간 기억하시나요?

부모님과 처음으로 떨어져 무섭고 두려웠던 기억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부모님 또한 마찬가지 일 거라 생각합니다.
요양병원에 처음 발을 내디딜 때의 두려움과 우리가 어린 시절 처음 가족과 떨어져 지내던 두려움은 똑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치원선생님이 어린 우리를 돌봐 주셨던 것처럼, 시흥병원의 의사, 간호사, 간병인, 모든 직원이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안전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부모님만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시흥병원이 되겠습니다.”

“맞춤 영양관리를 통하여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합니다.”

시흥병원 간호사, 간병인들은
사랑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너무나 교과서적이고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야말로 돌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머니, 아버지께서 오랜 시간 동안 아낌없이 우리에게 주셨던 사랑을 이제는 시흥병원이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안전을 생각합니다.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은 근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떨어진 근력은 곧 넘어지거나 골절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흥병원 치매전문병동에는 낙상방지 시스템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낙상을 방지하고 바닥을 푹신하게 만들어 넘어지더라도 다치는 것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또 병원 곳곳 낙상이나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장소에 안전바 설치 및 주의스티커와 포스터를 붙여 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병실에 누워만 있는 것은 결코 어르신들의 회복에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조금 더 걷고, 많이 활동함으로써 우리 부모님들께 활력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넓은 시설, 쾌적한 환경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장기 입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랜 입원생활을 하는 만큼 우리 부모님이 지내시는 시설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흥병원에는 시원하게 큰 창문이 달린 넓은 병실이 있고, 4층에는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하늘정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늘정원의 텃밭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상추와 고추 등을 키우기도 합니다.
하늘정원은 산책은 물론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흥병원의 또 하나의 치료공간입니다.

시흥병원은 그린벨트 위에 세워진 병원입니다.

노인질환에 있어서 자연으로부터의 도움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린벨트위에 세워진 시흥병원은 자연과 함께하는 병원입니다.
사방이 자연으로 둘러싸여진 만큼 맑은 공기 속에서 지내실 수 있습니다.

외부 활동을 통해 답답함을 덜어드립니다.

아무리 병원시설이 좋더라도 오랜 입원생활은 지루할 수 있습니다.
시흥병원에서는 병원 안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물왕유원지나 갯골공원 같은 곳으로 벚꽃나들이 등을 나가 어르신들의 답답한 마음을 환기시켜드립니다.

4계절 내내 꽃과 함께 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살아있는 생명과 접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흥병원에는 전문 조경사가 상주해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4계절 내내 꽃을 보고, 만지고, 꽃향기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조경사와 함께 직접 식물을 심고 길러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접근성이 뛰어나 어디에서나
편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에 입원한 부모님들께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언제인지 여쭤보면 바로 아들, 딸, 손자, 손녀를 만나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교통 편이 안 좋거나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부모님을 찾아 뵙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는 일부러 주말에 시간을 내야 하기도 합니다.
시흥병원은 자연과 함께 하면서 접근성까지 좋습니다. 시흥병원은 수도권에 자리잡고 있어서 보호자들이 대중교통 만으로도 방문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진 요양병원입니다.

밥은 곧 보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식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세가 많은 우리 부모님들의 근력은 크게 감소하게 됩니다. 노화현상, 충분하지 못한 단백질 섭취, 영양불균형은 결국 건강 악화로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시흥병원은 항상 우리 부모님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개인별 맞춤 식이를 제공해드립니다.
연하장애로 섭취가 힘드신 부모님도,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부모님들도 맛있는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매끼 정성을 다해 식사시간이 기다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만성질환이 있으시더라도

시흥병원에서는 부모님께서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으시더라도 건강을 고려한 식단을 짜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들이 있는 경우 식단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떠한 음식을 섭취하는가에 따라서 건강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흥병원에서는 식단 조절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맞춤 식단과 저작기능이 불편하신 분들도 원활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잘게 다져서 음식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입맛을 고루 챙기기 위한
밀라운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르신의 기호와 영양상태에 맞는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단순히 한 두명의 기호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밀라운딩을 통하여 모든 어르신들의 기호를 파악함으로써 입맛을 고루 챙겨드리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특식이 제공됩니다.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언제냐고 물어보면 많은 부모님들이 매주 금요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날은 영양팀이 준비한 특식이 나오는 날입니다. 영양찰밥이나 삼계탕, 팥죽 등 우리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일품요리를 제공해드립니다.
시흥병원 영양팀은 우리 부모님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부모님을 위한
생신잔치가 열립니다.

한 달에 한 번 부모님을 위한 생신잔치를 열어드립니다. 모든 어르신들이 커뮤니티홀에 모여 공연도 즐기고 함께 축하합니다.
그날은 우리 부모님을 위한 특식도 제공됩니다. 떡, 제철과일, 쿠키 등 평소 우리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선물 포장해드림으로써 부모님 얼굴에 밝은 미소를 안겨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코로나19로 인하여 공연은 잠시 중단 중입니다.)

우리 부모님의 인생, 살아온 한 생명이
그동안 살아온 그 인생의 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병원에 오게 되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어 외롭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시흥병원은 의사, 간호사, 간병인 모두가 우리 부모님의 벗이자 아들, 딸이 되어 항상 이야기를 들어드리고자 합니다.

치료와 돌봄에 걱정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모님이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욕창입니다.
욕창은 신체 부위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질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발생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시흥병원에서는 욕창예방을 위하여 탈침상 활동을 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시간 별 체위 변경을 통해 욕창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욕창이 발생한 경우라도 빠르게 나을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시흥병원이 특별한 이유는 '마음' 입니다.

시흥병원이 특별한 이유는 항상 마음속에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돌보는 의료진, 간호사, 직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매 순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임하기에 시흥병원은 특별합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보호자분들을 위해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해드립니다.

바빠서 혹은 코로나19 문제로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속상하셨던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아무리 병원에서 잘 지내고 계신다고 하지만 직접 얼굴을 뵙지 못해 답답하셨을 것입니다.
시흥병원에서는 보호자분들의 이러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고자 영상통화로 부모님을 뵐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된 가족, 생명공동체

시흥병원에서는 매월 직원들이 회의를 할 때마다 ‘하나된 가족, 생명공동체’라는 구호를 외칩니다. 코로나19 이후 생명공동체는 더욱더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의료진이나 직원이 외부에서 질병을 옮겨올 경우 우리 모두가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는 병원에 입원하고 계신 우리 부모님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조심해야 우리 부모님의 건강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만성기병원은 일반병원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진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성기병원, 요양병원에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개인이 아닌 모두를 생각해야 합니다.
시흥병원 전 직원은 ‘나, 하나쯤은 괜찮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하나된 가족, 생명공동체’ 라는 말을 실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료인들의 마음

시흥병원의 의사, 간호사, 간병인, 모든 직원은 마음부터 다릅니다.
한 분 한 분을 단순히 환자로 대하지 않고 어머니, 아버지,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을 먼저 생각하는 시흥병원이 되겠습니다.

시흥병원 의료진은 오래도록 함께합니다.

시흥병원의 자랑 중 하나가 장기근속자가 많다는 점입니다. 어르신들은 환경이 바뀌면 떨리고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을 돌봐주던 사람이 자주 바뀌면 더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시흥병원은 장기근속자가 많은 만큼 우리 어머니, 아버지 곁을 오래도록 든든하게 지켜드리고 있습니다.
10여 년이라는 세월 동안 함께 했고, 앞으로의 10년, 다시 20년, 30년도 함께 하겠습니다.

귀 기울여 들어드립니다.

모든 치료의 시작은 소통이 우선입니다.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치료 또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시흥병원 의료진은 어르신들의 아픔은 물론, 이야기 하나하나에 귀 기울입니다. 작은 이야기도 놓치지 않도록 귀 기울여 듣고, 행복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의료진이 되겠습니다.

부모님의 얼굴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기쁘게 해 드릴까, 어떻게 하면 더 빨리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을까,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각 부서가 모여 우리 부모님들이 더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합니다.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시흥병원이 되겠습니다.